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불타는 청춘' 방송분은 1부 5.9%, 2부 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방송분과 비교하면 1, 2부 각각 0.4%와 0.8%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그런 가운데서도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시청률로 압도한 것으로 파악돼 안방극장의 호응 열기를 여전히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해 '불청'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볼빨간 당신'은 1.6%, KBS 1TV '오늘밤 김제동'은 2.3%에 각각 머물렀다.
MBC TV 'PD수첩'은 5.1%의 시청률로 '불청'에 근소한 차로 따라 붙기도 했다.
방송가 관계자는 "'불청'은 40~50대 연령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방송"이라며 "이들이 가정에서 TV 리모컨 주도권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은 만큼 불청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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