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모바일로 발권하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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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모바일로 발권하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 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07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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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탑승권을 자동발급받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동의한 제주항공 이용객들은 항공권 예매 후 항공기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좌석은 최초 임의배정되지만 발권 후 좌석변경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해 변경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탑승수속 절차를 개선하며 '무인수속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자동탑승수속 서비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무인기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도 확대했다. 향후 생체인식을 활용한 국내선 탑승수속을 비롯해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접목해 자신의 수하물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 여행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요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고 긴 줄을 설 필요가 없는 수속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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