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라온시큐어가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바이오 인증 시장 확대의 압도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온시큐어의 올해 영업이익은 50억2000만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8.7%로 사상 최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 솔루션 투자 가속화에 따른 PC 보안 부문 성장도 기대된다"며 "인증 솔루션의 동남아 수출에 따른 이익도 올 상반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루션 수출 계약 체결은 무조건 호재"라며 "해외의 경우 인증 건당 과금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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