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최대 광고대행사의 실적은 2018년 내내 편안하다"며 "성수기인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러시아 월드컵 효과가 시작되면서 본사와 해외의 외형이 의미있게 증가하겠다"며 "하반기는 수익성 개선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돼 합산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946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는 전자를 제외한 계열(금융, 소재 등) 광고 물량 집행이 부진했다"며 "기저효과 덕분에 본사 매출총이익이 6~9% 증가할 전망이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중국의 외형 역시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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