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코스맥스, 한국금융지주, 삼성전기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더블유게임즈를 유망 종목으로 언급했다. SK증권은 금호산업, 코웨이, 한화생명을 추천했다.
◆KB증권, 코스맥스‧한국금융지주‧삼성전기 추천
KB증권은 코스맥스, 한국금융지주,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코스맥스는 사드 보복이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내 실적이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낮은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 모멘텀과 해외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저축은행과 한국투자캐피탈의 대출자산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해 조성한 신탁 펀드 상품 출시를 확대해 고객예탁자산 및 자산 관리 수익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 S9의 핵심부품을 80% 가량 공급해 수혜가 기대된다. 갤럭시S9의 판매량은 갤럭시S8 보다 25% 증가한 4400만대로 추정된다.
◆ 신한금융투자, 삼성SDI‧더블유게임즈 추천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와 더블유게임즈를 추천했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소형 배터리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104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이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월 더블다운카지노 DAU(일간사용자) 증가해 긍정적이며 4월 업데이트 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SK증권, 금호산업‧코웨이‧한화생명 추천
SK증권은 금호산업, 코웨이, 한화생명을 제시했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351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상표권관련 손실인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매출성장세로 인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성장률은 2018년 턴어라운드, 2019년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웨이는 지난해 4분기 국내 환경가전 사업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고, 올 1분기 광고비등 비용 증가 우려 등으로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 하지만 사업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으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성장이 지속돼 올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금리 상승기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예금보험공사 지분 (10.0%)에 대한 오버행 리스크(대량 매도 잠재 매물)가 남아있지만 이 문제를 해소하면 상승탄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 상승의 수혜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