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미국 증시 상장 ETF에 투자하는 '히든알파 EMP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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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 증시 상장 ETF에 투자하는 '히든알파 EMP랩' 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7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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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안타증권(대표 서명석·황웨이청)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꾸준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을 7일 출시했다.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다. 전세계 ETF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체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경기사이클 국면별로 주식, 채권, 리츠 등의 투자비중을 달리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 3% 이상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우선적으로 편입함으로써 자본차익 외에 꾸준한 인컴(income)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안타증권은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약 2160 여 개의 ETF 중 167개를 유니버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고배당주, 시니어론, 신흥국 채권, 리츠 등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랩운용팀은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가치평가와 분석을 통해 향후 분배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릴 계획이다.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계좌평가금액이 투자원금보다 많을 경우, 해당 이익금을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지급한다. 수익 발생 여부에 따라 배당금처럼 이익금도 실현할 수 있다.

히든알파 EM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4%를 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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