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9‧S9+ 구매 후 기존 사용 중인 단말기를 반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S9‧S9+ 구매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 보다 최대 10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S9‧S9+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의 개통이 시작되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6월 30일 갤럭시S9‧S9+를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또는 개통 증명서를 제출하면 7월 7일까지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 등 대형 유통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은 매장에서 보상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이동통신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인증과 개인 인증을 거친 뒤 택배를 통해 중고 단말기를 반납하면 되다.
보상 대상 모델은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iPhone6‧7 등이다. 구매 모델 1대당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계정‧보안 설정이 되어 있거나 도난‧분실 등록된 중고 단말기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배터리 팽창,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라벨 변색된 단말기도 특별보상프로그램 해택에서 제외된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와 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금액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2017년 4월 출시된 갤럭시 S8을 반납하면 갤럭시 S8의 현재 중고 시세만큼 보상을 받고 추가로 10만원을 더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상 금액은 고객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