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국인 VIP 감소에 따른 실적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인 VIP 감소에 따른 실적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일본 및 기타 VIP를 통한 드랍(Drop) 성장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 실적 및 중국인 입국자 기저효과가 시작될 것"이라며 "연결 영업이익 방향성은 지난해 -304억원에서 올해 614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올해 파라다이스시티 영업이익도 103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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