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산업 차량의 양호한 실적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자부문은 애플향 매출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매출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오히려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모트롤은 중국 굴삭기 판매호조 영향, 면세점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가치와 현 주가는 80%이상의 괴리를 보이고 있으며 5%를 넘는 배당수익률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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