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35포인트(1.53%) 오른 2411.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0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며 24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72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161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4.03%), SK하이닉스(5.24%), 현대차(2.6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94%), 삼성바이오로직스(-3.54%), 삼성생명(-1.24%) 등은 내렸다.
이날 삼일제약(30%), 한솔로지스틱스(29.98%)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티스(20.69%), 필룩스(12.77%)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SG충방(-28.62%), 세화아이엠씨(-23.23%), 영풍제지(-5.84%) 등이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1포인트(1.68%) 오른 859.2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5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14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3억원, 109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전날 매수 우위에서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6%), 신라젠(0.37%), 바이로메드(3.41%)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1.00%), 펄어비스(-7.85%) 등이 내렸다.
이날 세화피앤씨(30%), 오리엔탈정공(29.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래생명자원(21.35%), 트레이스(20.45%) 등이 크게 올랐다. 반대로 백금T&A(-26.72%), 이디(-25.16%)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조선(8.75%), 전기제품(5.08%), 반도체와반도체장비(4.06%),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3.63%) 등이 올랐고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5.41%), 생명보험(-1.43%), 전기유틸리티(-1.35%)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0.5%) 내린 107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