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어린이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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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린이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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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6일 부모와 어린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키즈 미니는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을 걱정하는 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인터넷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차단했다. 

대신 네이버 사전과 번역 서비스 파파고, 시청각 학습에 필요한 MP3와 동영상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음량 하단 키를 5초간 누를 시 SOS 메시지가 전송되고 어린이 고객이 부모와 위치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안전 기능도 적용됐다. 

카카오톡을 대신해서는 전용 메신저 미니톡을 제공한다. 미니톡은 유해 링크 연결 위험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는 어린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폰 디자인에 마블과 디자인의 인기 캐릭터를 입혔다.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3종의 색상을 제공한다. 대형 화면 대신 어린이 손에 맞는 바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밖에 카메라, 알람, 음성 녹음 등 스마트폰 주요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쿠키즈 미니폰 전용 요금제도 선보인다. 기본 데이터 300MB제공(초과 시 4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 제공), 망내 지정 2회선 음성통화 무제한 제공(그 외 50분 제공)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어린이 고객의 다양한 욕구와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에 주목한 결과 기존 워치형 키즈폰과 다른 쿠키즈 미니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로 하는 것을 면면히 살펴 그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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