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농진청-고창군과 검정보리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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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농진청-고창군과 검정보리 활성화 협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6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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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와 박우정 고창군수,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왼쪽부터)
▲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와 박우정 고창군수,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왼쪽부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지난 5일 전북 고창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내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곡차음료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검정보리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고창산 보리원료를 수매해 농가 소득 증대와 보리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오래된 보리농사 곡창지대로 우수 품질의 보리재배가 가능한 청정지역이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블랙보리 라인업 확장을 위한 추가 제품 개발에 힘을 싣게 됐다"며 "출시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보리를 통해 국내 '명품 보리'의 우수성을 알려 상생협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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