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7번째 지역맥주 시리즈인 '여수 나이트 에일(이하 여수맥주)'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KCB)가 제조한 여수맥주는 여수 밤바다를 연상시키는 맑고 짙은 색상의 엠버 에일이다.

여수맥주는 전라남도 여수 지역명을 딴 제품인 만큼 전남에서 수확한 호품보리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담았다. 다양한 맥아의 블렌딩을 통해 스페셜 몰트의 맛을 다채롭게 이끌어냈다.

카라멜 몰트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견과류 맛과 커피 아로마, 호품보리 특유의 보디감이 균형을 이룬다. 알코올 도수는 5.0%로 부담 없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강서맥주, 달서맥주, 해운대, 서빙고, 동빙고, 평창맥주 등 지역맥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지난해 여름 선보인 해운대맥주가 여름철 뜨거운 대낮에 해변에서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낮 맥주'였다면, 이번 여수맥주는 따스한 봄날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담은 부드러운 '나이트 에일' 수제맥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