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2018 평창, 모두의 응원을 더해 주세요'라는 주제의 응원광고를 개시했다. 광고가 SNS상에서 한 달 만에 조회 수 700만회를 돌파하자 SK이노베이션은 응원열기와 관심을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기부금을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이 기부한 기부금 5000만원에는 5000만 국민이 한 마음으로 장애체육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은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기부방식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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