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연구원은 "오는 2030년까지 200억 유로를 투자해 200GWh 규모의 배터리 셀을 자체 제작할 계획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보쉬(Bosch)가 지난달 28일 투자 철회 계획을 밝혔다"며 "아울러 2015년 인수한 미국 전고체전지 스타트업인 시오(Seeo) 역시 매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신규 업체들은 시장에 진입하기에는 (규모의)경제적인 측면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LG화학과 같은 선도적 업체들의 지위는 당분간 크게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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