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과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가전과 TV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믹스 효과(평균 판매단가 상승)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2% 증가한 3조2천54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G7'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부문의 적자 축소도 전체 이익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