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 일신상 사유로 사퇴
상태바
박경서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 일신상 사유로 사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포스코는 5일 공시를 통해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주주제안 제도는 0.5% 이상의 지분을 가진 소액주주들이 주주총회 등에서 배당 확대와 이사 감사 선임과 같은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제도다.

앞서 네덜란드 연기금자산운용(APG), 로테르담투자컨소시엄 로베코 등 해외기관 투자자는 주주제안 제도를 통해 박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당초 포스코는 사외이사 8명을 포함한 13명의 이사를 둔다는 정관 변경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교수가 사퇴함에 따라 사외이사 7명을 포함한 12명의 이사를 둔다는 내용으로 정정 공시했다. 안건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9일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