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신임 전무는 2014년 마케팅본부장으로 네파에 합류한 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 점을 인정 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기능성' 위주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스타일리시'를 강조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했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지 않던 화이트 컬러를 내세운 '알라스카 다운', 일명 전지현 패딩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난해 슬림한 핏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론칭 최초로 상반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네파는 "정 전무를 중심으로 콘텐츠 역량을 키워 네파만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이라며 "마이크로타겟팅∙리타겟팅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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