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에이에스티지에 1300억원 규모 항공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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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에이에스티지에 1300억원 규모 항공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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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오르비텍은 아스트의 종속회사 에이에스티지(ASTG)와 항공기 부품제작 및 조립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은 미국 트라이엄프 E2 기종 및 스피릿 에어스시템즈 B737기종에 들어가는 항공기 부품에 대한 제작 및 조립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이는 지난 2016년 기준 매출액의 311.16% 규모다.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1년 동안 스피릿과 계약한 전체 수주 금액이 총 12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계약은 대규모에 속한다"며 "특히 5년간 1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동혁 대표이사는 "오르비텍과 모회사인 아스트, 아스트의 종속회사인 에이에스티지 3사가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며 "오르비텍이 세계 항공부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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