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JB따뜻한 신용대출', '새희망 홀씨', '사잇돌' 등의 상품으로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E-9대출, 건설근로자를 겨냥한 '체인지업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지원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따뜻한 신용대출은 재직 6개월 이상 신용등급 6~8등급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기존 8등급은 은행권 심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8등급까지 문을 열고 심사하겠다는 것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을 통해 대출을 받은 분들에게 은행의 문턱은 높고 이자는 비싸다"며 "이런 고객들의 상환 의지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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