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인수 리스크 제거 가능성 높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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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인수 리스크 제거 가능성 높아-SK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5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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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증권은 5일 금호산업에 대해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인 금호타이어 인수리스크는 제거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KDB산업은행이 기존 입찰자였던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재매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상표권 이슈로 수차례 불거진 금호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 혹은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리스크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2년 연속으로 매출보다 큰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면서 수주잔고를 꾸준히 채워왔다"며 "워크아웃 기간 동안의 수주 공백에 따라 2017년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2017년 4분기 실적을 통해 이미 확보한 잔고가 매출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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