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업황 수혜로 위기 재조명 기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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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업황 수혜로 위기 재조명 기대-케이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5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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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5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목표주가를 5400원에서 443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명 연구원은 "지난해 전사 매출은 2조4470억원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다"며 "전사 이익률도 11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된 가운데 조선 영업 손실 3036억원으로 전사 실적 개선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최근 조선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수빅조선소의 실적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한진중공업이 심각한 위기상태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2조9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추정되는 부동산 사업 가치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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