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하락한 108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082.5원에 출발해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언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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