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프티콘은 지난해 결산법인의 최초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일인 2월26일부터 매일 1000명 한도로 지급하고 3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노트북,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총 1000여명의 주주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집중되는 3월 셋째, 넷째 주를 피해 3월 초~중순에 정기주총을 개최한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행사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예탁원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75%를 넘는 발행회사에 대해 최대한 주총을 분산하고,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소액 주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주관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 주주총회를 분산한 회사에 대해서는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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