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슬래그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용도로 개발·판매해 비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는 약 10억톤, 국내만 3000만톤이다. 이 가운데 0.45%인 450만톤의 슬래그만 에코마이스터의 기술로 처리되고 나머지는 단순 매립되고 있다.
오 대표는 "환경 사업은 성장 엔진"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의 9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슬래그는 먼지가 많고 위험해서 민원이 많기 때문에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배출자 부담이 심화되는 추세"라며 "오히려 환경 규제가 에코마이스터에는 성장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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