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감소…여전히 최선호주 –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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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감소…여전히 최선호주 –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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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삼성생명에 대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여전히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보험사 중 가장 큰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신규투자이원이 3년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에서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유 유가증권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률 상승 기대와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으로 통한 성장도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한 이유는 전년도 일회성 이익(삼성카드 및 삼성증권 지분 추가취득 관련 약 1조100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며, 이를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38.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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