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제공량·속도 무제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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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제공량·속도 무제한 요금제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3일 0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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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고받기, 테더링 등으로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만 40G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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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데이터 제공량·속도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정액 8만8000원으로 별도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이통사들이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적용하는 속도 제한(QoS)이 없다.

데이터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나눠쓰기 데이터' 혜택도 강화됐다. 데이터 주고받기·쉐어링·테더링을 모두 포함한 나눠쓰기 데이터 한도가 월 기준 40GB이다. 이용자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과 별개로 제공되면서 나눠줄 수 있는 데이터가 대폭 확대됐다. 

본인 잔여량 500MB 이상일 경우나 기본 제공량의 50%까지만 공유할 수 있었던 기존 데이터 공유 제한 조건도 없어진다. 가족 간에는 횟수 제한없이 보낼 수 있고 친구·지인 등 일반 가입자에게는 월 4회까지 전달할 수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앞으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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