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카이스트와 색조화장품 소재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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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코스메틱스, 카이스트와 색조화장품 소재 공동개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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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신개념 색조화장품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스마트 나노 콜로이드(colloid)를 이용해 외부 자극으로 인한 색상의 변화와 천연 구조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국내 소재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남윤성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진웅 한양대학교 화학분자공학과 교수가 공동 개발에 참여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한 맞춤 전략으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화장품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부터 일괄수주(턴키) 형태로 의뢰받아 완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화장품 케이스, 포뮬러 등의 제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회사의 R&D 역량을 향상시켜 기존에 없던 신개념의 색조화장품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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