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수기 영업마진 개선 기대-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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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수기 영업마진 개선 기대-한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7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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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제주항공에 대해 올해부터 이익모멘텀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추석연휴 수혜와 비수기 계절성 완화로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국제선 RPK(여객수에 이동거리를 곱한 수송실적지표)는 26% 늘었고 평균운임이 13%나 급등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해외여행 수요로 비수기에도 여객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 제주항공이 주력하는 일본과 동남아노선의 경우 이동시간이 짧아 휴가나 방학시즌과 같은 계절성에 영향을 덜 받는데다 비수기에는 저렴한 만큼 가격경쟁력이 더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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