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산들애' 10주년…제품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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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산들애' 10주년…제품군 확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6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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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400억 자연 조미 대표 브랜드로 육성"

CJ제일제당 산들애 육수 산들애 요리수 제품 이미지.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의 론칭 10주년을 맞아 편의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산들애를 매출 400억원대 자연 조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 조미료 시장은 약 276억원 규모로 분말, 액상, 육수내기 등 3가지로 형성돼 있다. 이 중 편의형 육수내기 시장 규모는 약 76억원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42%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최근 자연에서 온 재료로 맛을 내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액상 제품인 '산들애 육수' 4종과 '산들애 요리수' 1종을 출시했다.

산들애 육수는 물에 타서 사용하는 '처음부터 육수'와 봉지를 뜯어 바로 사용 가능한 '그대로 육수'로 나뉜다. 산들애 요리수는 요리 마지막에 넣어 맛을 올려주는 액상 자연 조미료다.

CJ제일제당은 산들애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친다.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제품 샘플링 및 시식행사, 외식업체와의 협업 등을 실시한다.

박범준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사업부장은 "산들애 육수와 요리수는 자연 지향, 맛, 간편성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이라며 "산들애 론칭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제품 외에도 다양하게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자연 조미 브랜드로서 위상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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