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5억으로 잠정 집계돼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48.9% 증가한 2천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진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누르는 힘의 강도를 감지하는 터치스크린 기술 '포스터치'를 삼성전자 갤럭시S8에 공급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광원 소재인 사파이어잉곳의 생산효율 향상, 수율 개선 등 원가절감 노력도 이익 증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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