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컨센서스 기준 4.2-5.5배 사이에서 등락 해 왔으며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공급 제약과 서버 수요 확대로 빅 사이클(Big Cycle)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메모리 반도체 빅 사이클 수혜 지속,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18F PER 3.9배), FCF(잉여현금흐름) 증가에 의한 배당 확대 등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9조80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조5200억원원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조28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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