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연구원은 "패키지 송출객 증가 등으로 하나투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293% 증가하면서 컨센서스(132억원)를 웃돌 것"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7565억원, 영업이익은 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77.2% 가량 이익성장이 전망된다"며 "국내 아웃바운드 업황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고, 하나투어재팬을 비롯한 국내외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 재개에 따른 면세점 적자폭 축소 등이 연결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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