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매출액은 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 영업이익은 3879억원으로 27.1% 감소, 당기순이익은 5051억원으로 57.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9.3%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이 1년 전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량 감소"라며 "작년 4분기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 (중국 제외)은 1년 전 대비 4.9% 감소해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효과가 이익 변동요인을 압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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