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증가한 7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12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동사 본업인 테스트 핸들러 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춤했던 해외 낸드(NAND) 업체들의 후공정 카펙스(Capex)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고, SSD(Solid State Drive) 테스트 공정의 자동화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재차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며 투자포인트로 "동사의 주력 제품인 핸들러의 신규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후공정 및 테스트 관련 장비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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