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원의 아침밥' 체험을 위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한양대학교에 방문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news/photo/202506/652990_569938_585.jp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 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 원의 아침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요즘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동구는 관내 소재의 한양대학교와 '대학생 천 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학생들은 6월부터 방학 기간을 포함한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학생 식당에서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식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천 원, 서울시, 성동구, 학교 측이 각각 천 원을 부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천 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식비 부담 해소와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과 학교, 학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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