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여의도 KB금융타워 18층 대회의실에서 윤 회장과 사내 기자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기자단으로 활동한 직원 등 총 60여명의 대표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며 윤 회장의 경영철학과 KB금융그룹의 비전, KB의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내년도 경영전략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부터 개인적인 질문까지 주고 받으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행사 후반 윤 회장과 참가직원 모두가 이날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깜짝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수평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쌍방향 소통을 해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그룹기자단이 메신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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