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재평가 마땅한 시기…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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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재평가 마땅한 시기…목표가↑-키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15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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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LG전자에 대해 재평가하기에 마땅한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주가가 6년7개월 만에 10만원을 회복했는데, 이는 실적 호조와 더불어 주가 재평가 논리가 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재평가의 근거로서 "자동차 부품이 전기차 모터를 앞세운 선도적 행보를 보이며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고, TV와 가전은 프리미엄 경쟁력 향상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도 G6와 V30를 거치면서 완성도가 높아진 만큼, 원가 절감 노력과 함께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의 경우 오스트리아 조명업체 ZKW 인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잠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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