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내년 수입차 시장이 고성장을 이룩한 올해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4일 발표한 '2018년 수입차 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5만6000대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KAIDA는 내년 수입차 시장은 보호무역 강화, 소비심리 위축, 인증절차 강화, 주력모델 출시 감소 등의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판매 재개, 친환경차 수요 확대 등의 긍정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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