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본업에 대한 시장 평가와 향후 시장지배력 확대 가능성 기대감에 급격한 주가 상승을 이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존 사업장의 수익성 악화로 신규 출점 성장 제한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산업이며 상위 업자 점유율 확대는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내년 신규점 출점으로 성장여력이 높고 1인가구 증가로 안정적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에 따른 지원금 정책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가맹점 사업 영위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위업체의 시장지배력 또한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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