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폴리오는 이번 기능 확장으로 PC 기반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첨단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엠폴리오는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과 현재 금융투자협회 2차 테스트베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DNA(데이타앤애널리틱스)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엠폴리오는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에서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자문료 같은 추가 수수료 지불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또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을 집중관리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이 돋보인다. 특히 추천 포트폴리오(펀드·ETF)가 변경될 경우 버튼 하나 클릭으로 여러 펀드·ETF를 한번에 변경 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이 인기다.
엠폴리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신한아이알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원 투자상품부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펀드, ETF, 퇴직연금 등에 국한돼 있는 엠폴리오 기능을 내년 1월에는 국내주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평생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내년 하반기에는 개인연금 가입자들까지 그 활용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