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시공사·발주처 합동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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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시공사·발주처 합동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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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공사와 발주처가 함께하는 특별 재해예방기술지도 컨설팅을 시행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상 1억원·1개월 이상의 공사는 현장근로자에 대한 법정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번 컨설팅은 해당 법정 의무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넘어 마사회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가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산업안전지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공사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서류 작성·비치 요령, 각종 안전 활동 및 준수사항, 자주 발생하는 사고사례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시공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세밀한 재해예방 기술지도가 제공되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서 시공 중인 15건에 달하는 각종 개보수공사 시공업체의 현장 책임자들과 마사회 시설처 전 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건축리모델링, 기계·전기·통신설비 개보수, 도로포장, 지중관로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시공현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두현 마사회 시설처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발주처나 시공사 어느 일방만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참여주체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주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공사와 함께 무재해 안전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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