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3일 네오팜이 내년 새 브랜드와 유통채널 확대, 중국 진출 등에 힙입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76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지난 10월 중년층 대상 코스메틱 브랜드인 '더마트로즈'를 출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고 주력 브랜드인 '리얼베리어'의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리얼베리어는 내년 1월 중국 킹킹그룹을 통한 현지 시장 진출이 확정됐다"며 "이미 다수의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해 중국 진출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4분기는 보습제가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유통채널 확장에 따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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