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우리은행 3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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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우리은행 3차 압수수색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8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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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검찰은 지난해 채용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은행의 본사와 서울 상암동 전산실을 28일 3차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각 현장에 수사관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과 10일에 각각 이광구 행장 사무실 등 본사 내부 공간과 경기도 안성 소재 연수원을 조사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당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 등과 관련 있는 입사 희망자를 부당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우리은행이 자체 조사했고 남 모 부문장 등 연루자 3명을 직위 해제했다. 이광구 행장은 지난 2일 사퇴 의사를 밝힌 후 현재 상법에 따라 제한적인 업무만 실시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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