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미래 총망라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개최
상태바
식품업계 미래 총망라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환경 변화 등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우리나라의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192조원으로 전년대비 17.1% 성장했고, 전체 제조업 내 식품제조업 비중은 5.9%로 0.5% 늘었다.

이 같은 성장에도 불구, 업체들이 전문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정부는 지난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에 당면한 이슈와 대응방안,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구상 등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이번 전망대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부 기조강연과 2부 전문강연으로 구성됐다. 모리 요시미츠 일본개호식품협의회장,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해 한국 식품업계가 주목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외식산업 소비 트렌드와 시장 전망, 기타 전문적 정보들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