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2(1.31%) 내린 2510.9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41(0.02%) 오른 2544.74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하며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높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5억원, 9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353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7%), 유통업(0.57%), 섬유의복(0.42%)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3.68%), 제조업(1.97%), 의료정밀(1.40%)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다수가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12만원(4.33%) 떨어진 265만3000원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270만원선이 깨졌다. SK하이닉스(2.82%), LG화학(1.30%), 포스코(0.63%), 삼성생명(2.96%), 네이버(2.10%), 삼성물산(2.53%),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이 내렸다.
반면 현대차(0.31%)는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0.13%) 오른 793.81에 출발했지만 하락폭을 키우며 현재 788.9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 458억원 팔아치우며 장중 한때 783.85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이 74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상위 바이오주들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1.68%), 셀트리온제약(4.03%), 티슈진(3.97%), 바이로메드(1.23%)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1%), 신라젠(2.15%)는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