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전기차부품 수주확대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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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전기차부품 수주확대 기대-유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7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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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전기차 주행거리가 중요해지면서 아이템과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종전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내년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9.4% 늘어난 55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고성능 전기차 출시 확대와 신규 공장 가동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의 주행거리 중요성이 올라간 것도 아이템과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요인"이라며 "글로벌 업체의 고성능 전기차 현지 생산, 중국 로컬 업체의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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