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085.4원)과 같은 1085.4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6분께 1083.3원까지 내려가며 장중 저점을 경신했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여 종가 기준으로 보합 마감했다.
일각에선 외환당국이 환율 하락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가 하락에 부정적인 시장 참여자 일부도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로 현지 시장이 휴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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