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포항지역 주민에 재해구호성금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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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포항지역 주민에 재해구호성금 20억원 지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4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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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 지원에 나섰다. 

SK그룹은 24일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복지를 위해 재해구호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SK는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형태로 구호에 나서고 있다.
 
SK E&S와 자회사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SK텔레콤은 대구지역 직원들이 포항으로 건너가 자원봉사 중이다. SK텔레콤은 또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포항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가판대를 설치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건설은 포항시 요청에 따라 지진 현장 건축물 안전진단에 구조기술자들을 파견했다. 지진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도 보낼 계획이다.
 
SK매직은 지진으로 인한 정수기 누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이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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