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콜옵션 행사를 통해 지난 5월 발행한 사모 교환사채(EB) 5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환사채 발행 때 처분했던 자사주 123만5483주를 조기상환을 통해 취득했다.
앞서 태평양물산은 지난 5월 의류 수주증가로 인한 원자재 구매자금 용도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시장 우려 해소를 위해 조기상환을 결정했다"며 "지난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도 내달 초 조기상환을 실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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